사람들의 감정들/만남
사내연애 과연 할만할까?
회사를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정이 드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회사 내에서 짝사랑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말이죠. 저 또한 사내연애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내연에가 과연 할만한 걸까요? 물론 할 때는 좋았습니다. 같이 야근을 해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보기때문에 일에 지치더라도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도 있듯이 결국 성격차이로 인하여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후 같은 회사를 다니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둘 중에 한 명은 나가야할듯한 분위기까지 만들어지게 됐죠. 회사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었고 뒷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둘 다 그만두게 되었고 그게 제 두번째 직장이었습니다...
2021. 1. 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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