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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간간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상황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편의점에서 계산을 하려고 계산대에 갔는데 편의점에서 알바생이 에어팟을 끼고 계산을 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지긴 했지만 에어팟을 끼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손님은 계산을 하는데 왜 에어팟을 끼냐고 당장 빼라고 했죠. 하지만 편의점 알바생은 에어팟을 끼고 있어도 계산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때문에 끼고 있어도 상관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것은 편의점 알바생이 계산을 할 때 에어팟을 끼고 계산을 해도 되는지 아니면 에어팟을 빼고 계산을 해야하는지입니다. 저는 계산이 틀리지만 않는다면 크게 상관없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살아온 환경, 본래 가지고 있는 성향, 현재 기분상태 등등에 따라서 주장이 엇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비스업에서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귀에 먼가를 꽂고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만 편의점 알바생이 에어팟을 끼고 계산을 하는 것은 충분히 용인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팟으로 통화를 하다가 끊은 상태일 수도 있고 노래를 듣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볼륨을 줄여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일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에어팟으로 인하여 손님이 말하는 내용을 듣지 못하거나 계산을 실수한다면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회사일에 성과를 낸다면 남는 시간에 충분히 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일을 할 때 집중을 더 잘하는 회사원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겠죠. 에어팟을 끼고 계산을 하다 틀리면 에어팟을 벗고 계산을 해야하며 실수를 한 손님에게는 사과를 해야겠죠. 최종 결론은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주제이며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의 의견만 맞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해주며 토론을 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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